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고등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고등동 8개 단체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사전에 준비한 채소를 직접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담가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렇게 담근 38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120세대에 전달됐다.
이태자 고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등동 단체원들과 함께 준비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정은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고생해 준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고등동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이웃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