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우리마을 아동 지킴이'가 지난 12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통1동은 지난 8월 아동학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통장 30명을'우리마을 아동 지킴이'로 위촉하였으며 9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11월 캠페인 추진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통해 아파트 단지 정기 장터 내 부스를 준비하여 실시했다. 캠페인 부스에는 아동에 대한 양육 태도 바로 알기, 포토존 설치,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아동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서명 등 생활 속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아동 학대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에 대한 홍보 위주로 구성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영통1동은 교육 여건이 좋아 많은 아동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얻은 지식을 주변에 널리 홍보해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영통1동 조성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