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과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에 선정,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은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농업기술분야 민원대응 및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선정한 것으로, 원주시와 평택시 등 2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난 27일 시상을 진행했다.
센터는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주요 현장 민원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교육 체계를 정비해 4,500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을 4개 분야 11개 과정 190회 단계별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2월 17일 시상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과학영농기술 보급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