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6일, 관내 동그라미 어린이집과 유용 생활 폐자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8명의 원아들은 본인들이 사용한 폐종이팩 15kg을 모아서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으며, 폐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와 유용 생활 폐자원의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과 이웃을 사랑하는 데 좋은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유용 생활 폐자원 교환 사업으로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1kg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으며, 해당 어린이집은 교환용 화장지를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