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보건소에서 관내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슬비 부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예 체험 등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라영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