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1월 27일~28일 동구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에는 동구노인복지관 전하분관에서, 28일에는 방어진노인복지관에서 낙상 및 추락, 화재 안전 등 노인들이 주로 노출되는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했다.
특히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전기와 가스 사고 예방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일상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 사고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교육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11월 18일에는 재난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생방 대피요령과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어르신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안전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