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재민)은 지난 22일 방과 후 아카데미 중등연합 캠프로 부산 사상구 청소년수련관과 연합하여 부산 영도구에 위치하며 자연권 수련시설인 함지골 청소년에서 캠프를 실시했다.
‘봉래산 속 보물찾기’, ‘미니 운동회’, ‘뇌를 깨워라’, ‘의사소통 게임’ 등 청소년 간 단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또래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캠프를 실시했다. 가정 및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청소년은 “다른 학교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없는데, 캠프를 통해 청소년 간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 모 청소년은 “다음 기회에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생활지원,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1~3학년 청소년들로 상시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