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웅진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웅진동적십자봉사회 회원과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쓰인 배추는 관내 미나리봉사회에서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50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전순자 적십자봉사회장은 “올해 김장철을 맞아 많은 분들의 고마운 뜻을 담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항상 지역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웅진동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모아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11월 25일에는 국제와이즈맨 공주클럽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5kg 김장김치 55통, 총 275kg을 기탁하여 각 마을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