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달 29일 김장 담그기 활동을 가졌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자랑거리 중 하나인 5평 남짓의 작은 나눔 텃밭에 청소년들은 직접 배추모종을 심고 당번을 정해 비료 뿌리기, 물주기, 풀 뽑기를 하면서 그간 정성스레 가꿔왔다.
올해에는 안강1리, 양월6리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지역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두빛나래 친구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로 김장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주 5일, 하루 4시간(16:00~20:00), 체험 프로그램·학습지원과 연 4회 주말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