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임실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2024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임실군기독교연합회원과 함께하는 자리에 기도와 찬송으로 시작, 애향장학금을 전달하고 성탄 트리를 점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칠 임실군기독교연합회장은“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환하게 밝힌 성탄 트리의 불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이들과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이뤄져 나눔과 희망의 의미가 배가됐으며, 성탄 트리는 내달 5일까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