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이 2일 완도교육지원청의 초청을 받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을 방문해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강의에서는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완도해양경찰서 소개, 해양경찰의 조직 구조 및 다양한 임무와 비전, 기술과 장비 소개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실제 해양에서의 구조활동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사례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완도교육청 직원들의 해양안전 의식 및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았으며, 다양한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는 해양경찰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철영 교육장은, “완도는 전체가 바다로 둘러 싸여 해상치안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를 책임지며 해상에서의 국민안전을 위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완도해경이 있어서 우리 학생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교육지원청 두 기관이 더욱 소통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기고, 지역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며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