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구가수협회 영남중앙회 경산지회(회장 차은희)는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차은희 회장은 “나눔을 통한 온기가 주변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대구가수협회 영남중앙회 경산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마음을 보태어 경산시가 더욱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나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차은희 회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제자 양성과 전통음악 계승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성금 기탁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