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을 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도의 관련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실가스와 탄소중립의 이해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 방안 △기후위기 대응 행동 촉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제주도 환경정책과 현광민 탄소중립팀장은 직원들의 기후위기 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2025년도 업무계획 수립 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고 에너지 대전환 관련 사업을 추진해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