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재향군인회는 지난 2일 여성회 회장 이금단을 비롯한 향군 회원들과 영도구 보훈회관에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면서 협찬 받은 삼계닭 50마리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내 BPA희망곳간 6호점에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삼계닭은 매주 목요일 운영되는 희망곳간 이용자들에게 배부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상겸 영도구 재향군인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향군 세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영도구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지원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