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월 29일까지 괘내생태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체험프로그램 ‘텃밭탐험대와 감자빵 마법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관·내외 어린이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텃밭체험교육 - 감자빵만들기 10회▲친환경 수세미만들기 - 고구마빵 만들기 10회 총 20회 운영됐으며 300여 명이 참가했다.
아이들뿐 아니라 일반주민들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집가까운 곳에서 텃밭 식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텃밭체험도 재미있었다. 감자빵도 맛있어서 다음에도 다시 오고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괘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무료로 운영됐으며 내년부터는 소정의 체험비를 받아 자체적으로 상시 운영할 할 예정이다.
괘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텃밭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합으로 2022년 인가를 받아 2023년부터 위탁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