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부산 대표 청년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진행된 공간투어 프로그램은 HiVE(경남정보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연계 사업으로 사상구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부산 내 청년공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청년들의 의견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해 운영됐다.
이날 청년들은 청년문화공간인 청년작당소와 청년활동공간인 부산청년센터,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싱 job 등 청년공간 3개소를 방문하여 견학한 후에 청년작당소에서 ‘성공적인 청년공간 사례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청년공간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편하게 방문하고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사상구에 청년공간이 생기면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훈정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청년 활동 소통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