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2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 일원에서 초청기획전시 ‘야외설치 예술바람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미술이 혼합된 전시로, 울산 중견·원로 사진 및 회화 작가 36인의 창작활동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더한 야외전시로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작가는 울산사진작가협회와 울산미술협회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울산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 20명이 연작 사진 100점을, 울산미술협회 소속 작가 16명이 연작 회화 80점을 출품해 총 180점의 작품이 야외 전시공간에 설치된다.
사진과 회화 작품을 야외에 함께 전시해 개방적이고 친환경적인 야외공간인 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연말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과 미술이라는 두 예술 분야의 매력을 각각 또는 함께 조명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감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울산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외설치 예술바람전(展)’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숲 야외 일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