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등동 주민단체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고등동오거리를 기점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을 중점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분리수거 안내문을 배포했다.
특히 관내 지역 중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곳을 돌며 팔달구에서 특별제작한 중국어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향후 환경 개선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부탁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통해 고등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