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이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5개 시군에서 어린이 영화 순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상영회는 산청, 남해, 함안, 의령, 창녕의 작은 영화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모아나2’를 무료로 상영한다.
도내의 문화 소외 지역의 어린이에게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영화 ‘모아나2’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의령도깨비영화관, 산청군작은영화관, 창녕군작은영화관, 남해보물섬시네마, 함안군작은영화관 등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에서 상영한다.
해당 영화관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숙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료 관람 신청은 지역별 작은 영화관을 통해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