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가칭) ‘영유아학교’의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고자 4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범 기관 6곳의 학부모운영위원 40명이 참석했다.
영유아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형(모델)을 모색하고, 울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교육부 시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사립유치원 2곳과 어린이집 4곳을 선정해 영유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모형을 실험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유보통합의 방향성, 시범 기관 운영 계획, 학부모 역할 등을 안내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운영의 주요 목적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며 영유아의 교육 환경이 더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