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예비 중1 학부모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을 진행하며 중학교 생활 준비를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4일 강북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함께하는 ‘강북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중학교 생활 미리보기’를 진행했다.
‘중학교 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의 중학교 생활과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의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남순희 예감 심리상담센터 대표는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해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전략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울산서여중 허인선 교사가 ‘자유학기제를 넘어 고교학점제까지’,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주제로 강의하며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과 자유학기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