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2월 4일 낮 12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2024년 마음건강 희망배달부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마음건강 희망배달부’는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정서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과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결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회에는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3명과 희망배달 활동가 18명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수활동가 5명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활동가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마음건강 희망배달부 사업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진옥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활동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