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용암면은 12월 4일 용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집중모금 활동으로, 이날 용암면이장상록회, 농협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했고,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방문하여 성금모금에 나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내 모금함을 비치했다.

 

지난해 용암면은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대비 162%의 달성률로 22,072천원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됐으며, 올해는 1천6백1십여만원을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모금된 성금은 전액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겪고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데, 주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기를 모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많은 기부와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