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4일 연말을 맞아 양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양산다솜’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영옥 회장은 “우리의 정성으로 학대받은 아이들이 후유증없이 건강하게 성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솜’은 학대받은 남자아이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로 2021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아동정원은 7명이며,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등 6명이 아동 보호 및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