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9일 한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 편지와 간식을 소방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지 전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학생들이 직접 감사를 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담당교사와 6학년 학생자치회장과 부회장은 소방서를 방문해 전교생이 준비한 감사편지와 간식을 직접 선물했다. 편지와 간식은 외‧내근 소방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소방공무원들은 방문해 준 학생들에게 소방차 탑승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김문하 서장은“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정성스런 손편지를 준비해 준 한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