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8일 간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는 성탄절과 송년회 및 신년회 등 각종 모임·행사의 증가로 인한 대표적인 범죄 취약 시기로, 특히 12월의 112신고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연말연시 기간 중 주요 활동으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야간 편의점, 무인점포 등 범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투시성, 안전성을 진단하여 개선여부를 점검하고,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의 협업하여 CCTV 화상순찰,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등 가시적인 경찰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112치안종합상활실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112신고와 중요상황 발생 시 총력대응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