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24일까지 철원 농업인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 및 정책을 습득하고 영농 설계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영농 핵심기술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주제로는 벼, 콩, 기후변화대응교육,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고추, 사과, 농업 미생물, 농작업 안전관리, 치유농업, 농산물유통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여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갈말읍사무소, 화강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전략을 배우고 이를 통해 농업소득 증가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변화대응교육도 추가로 편성하여 더 나은 농업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올 한해 성공적인 영농활동이 되시길 기원드리며, 나아가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시간과 장소에 맞게 참석할 수 있고 그 밖에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철원군청 및 철원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업교육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