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2024년 산불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의성군은 산불과 산불확산에 따른 방화선 구축·주민대피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산불 접수 후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확산에 따른 방화선 구축과 주민대피,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소방서·경찰서, 제3260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마을순찰대 등 관계기관 240여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대응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과정”이라며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꼼꼼히 반영해 의성군의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