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 심의 대상은 구봉산 봉의정에서 개최되는‘2025년 해맞이 행사’이며 위원들은 행사 전반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또한 행사 전날인 12월 31일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합동점검을 통해 지적 사항 등을 보완한 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