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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7일 동촌1리 경로당, 일원 노인회관, 30일 문정경로당에서 사업 필요성·절차 등 안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안정면 동촌1리 경로당(오전 10시)과 안정면 노인회관(오후 2시), 30일 가흥동 문정 경로당(오후 2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효과,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동의서도 받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결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추진된다.

 

2025년 사업 대상은 안정면 일원·동촌지구, 가흥동 문정지구 등 3개 지구로, 총 858필지(76만 5,000㎡)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계획됐다.

 

박상훈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주민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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