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가 2024년 연말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2,200명을 위한 ‘영양가득 도가니탕과 건강기원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전 직원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으로 도가니탕과 동지팥죽을 구입, 겨울철 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했다.
겨울철 대표음식으로 손꼽히는 동지팥죽은 중성지방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도가니탕은 뜨끈한 국물과 콜라겐, 단백질이 함유 되어있는 고영양 식품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맞춤형 후원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주유소 대표와 서울우유 대표는 구이김과 건강음료를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센터장 금선스님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후원자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