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단법인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심재국)이 지난 20일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4년도 2차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을 선발된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선발인원은 대학생 330명에 장학금 지급 규모는 7억 4천3백만 원으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총 6,110명에게 85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대학생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선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장학금 지원에서 제외되므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국가장학금 신청이 선행되어야 한다.
심재국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 혜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1990년에 설립된 평창장학회를 기반으로 34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다 지난 9월 새로운 이름으로 개편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