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장과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원목)을 가정에 전달하여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군은 올해 14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4톤(총 56톤)의 땔감을 제공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땔감 나눔 행사로 숲 가꾸기 부산물이 독거노인,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