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4년 하반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지역대표, 시의원, 관광특구 사업자, 공공기관, 관광전문가, 대학교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관광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파주시는 사업 추진 성과분석 및 중점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추진 중인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의 설계용역사는 설계(안)을 설명했으며, 본격적인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 참석한 관광전문가 위원들은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뿐만 아닌 외국인 유입 방안 검토 ▲모두에게 열린 관광지를 위한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재방문율 높일 방안 검토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안보 교육 등 콘텐츠 제공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협의회를 진행한 임시위원장 한상구 지역대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수시로 의견을 공유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