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4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2명(금장 3명, 은장 3명, 동장 6명)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14명(금장 6명, 은장 7명, 동장 1명)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인증서와 휘장, 메달을 수여받았다. 행사에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포상감독관과 학부모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 금장을 받은 한 청소년은 “포상제 활동이 나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3년 동안 활동하며 좋은 추억도 쌓고, 금장을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국제성취포상제 금장 수상 청소년 3명을 배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포상제는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취목표를 정하고 도전활동을 통해 이를 성취해가는 자기주도적 프로그램으로, 참여 나이에 따라 국제성취포상제(만14세~24세)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7세~24세)로 구분되며, 단계별(금장, 은장, 동장) 도전활동 시간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