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총 30명으로, 직렬별 인원은 ▲행정 1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2명 ▲공업 3명 ▲농업 2명 ▲해양수산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 5명 ▲방송통신 1명 ▲운전 2명이다.
가족과 친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며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일원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함께 애써온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공무원 30명은 포항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