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2024년 하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의성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수질 전문가, 의성군 민간단체 등 위촉위원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도법'제30조에 따라 매년 2회 정기회의가 열리며 위원들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수도시설 운영 및 수도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평가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4년 수질검사 결과 ▲2024년 주요 추진 사업현황 ▲2025년 사업추진계획 등에 수돗물 관리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유수율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고, 상수원부터 가정까지 수돗물 공급과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토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홍보활동과 더불어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