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미추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한 ‘2024년 사랑의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타인 및 사회와의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위기 청소년의 재비행 예방과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비행 및 범죄 예방, ▲자기 심리 이해 및 감정 조절, ▲자기-타인 경계 인식,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도박 범죄 예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총 28회에 걸쳐 146명의 청소년에게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최문주 센터장은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