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연합회가 12월 24일 콩이랑농원(영현면)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임원 23명이 참석한 연말 총회는 우수 활동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2024년 주요 활동 보고, 감사보고, 2025년 생활개선회 활동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후에는 콩이랑농원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정이 진행됐다.
고성군 생활개선회는 올해 지역 경로당 330여 개소에 향토음식 나눔 행사 실시 및 이웃사랑 나눔 성금 기부, 폭염 대응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
강선옥 생활개선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생활개선회 활동을 위해 애쓰고 헌신해 주신 덕분에 우리는 또 한번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 “생활개선회 모든 회원님들이 보여주신 노력과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힘이 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