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를 대비하기 위헤 경상남도, 사천해경과 함께 ‘2025년 설맞이 합동 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점검단은 △소방·구명장비 관리 실태 △승·하선 시설 안전성 여부 △선체 화재 및 긴급 상황 대응 방안 △시설·장비 관리 상태 △도선 사업법 등 관련 법령 준수‧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해양 선박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