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설을 맞아 1월 25일 지역 내 취약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애(愛) 나눔복(福)”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를 신청한 지역 주민을 포함해 약 130명의 지역 주민이 ‘만두 빚기’ 행사에 참여했다.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취약 가정을 위해 총 6,400개의 만두를 빚어냈으며, 한 끼 식사로 드실 수 있도록 빚은 만두는 떡국용 떡과 사골육수와 함께 ‘떡만둣국키트’로 포장하여 행사 당일 9개 읍·면 협의체 위원이 30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정낙찬 관장은“바쁜 일정에도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 모두가 함께한 것에 큰 의미가 있었던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