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3일, 2025년‘누구나 돌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총 12개소로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 됐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한 경기도 사업으로 부천시는 2025년에도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부천시민 누구나로 ▲ 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 동행돌봄(필수적 외출활동지원), ▲ 주거안전(간단집수리, 대청소, 방역, 세탁지원), ▲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소영 돌봄지원과장은“시민들에게 배려 깊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이 함께 돌보는 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며 “누구나돌봄사업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시간으로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등 상황에 따라 조기 종결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