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2025년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하늘내린 농업인 대학’은 올해 사과 기초과정, 심화과정 등 총 2개 과정이 운영되며, 수강인원은 과정별 각각 20명이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심화과정의 경우 기존의 기초 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기초과정 16회차 69시간, 심화과정 18회차 83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생은 사과 품종 및 재배 특성, 수형‧결실 관리, 병해충 예방 관리, 전정 등 사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수강료 및 실습비는 무료로, 이수자는 교육시간 인정과 함께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월 21일까지 입학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 방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인제군청, 인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과 자원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