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거창관광 홍보를 책임질 ‘거창관광 홍보활동가’ 15인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사항을 안내했다.
홍보활동가는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택시 기사, 인스타그램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익한 해설과 관광택시로 편리한 이동 수단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다채로운 관광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택시는 관광지 접근이 어려운 교통 약자와 편리한 이동 수단을 찾는 관외 거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 요금의 약 60%를 거창군이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의 가치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생활인구 100만 명 시대를 열고, 거창이 관광산업도시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가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거창관광 소식은 거창관광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이나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geochang.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