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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초병설유 제외한 군위지역 공립병설유치원 7곳, 오는 3월부터 휴원

군위초병설유, 공간혁신사업 마무리 및 아침돌봄 추가 운영 예정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군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제외한 군위지역 공립병설유치원 7곳이 휴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휴원은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학급편성 최소인원인 5명을 채우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우보초병설유, ▲의흥초석산분교병설유, ▲송원초병설유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휴원이 연장되고, ▲효령초병설유, ▲고매초병설유, ▲부계초병설유, ▲의흥초병설유 등 4곳은 올해 새롭게 휴원한다.

 

휴원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휴원 예정인 유치원의 유아들은 희망에 따라 군위초병설유, 인근 어린이집 등으로 전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군위초병설유치원을 군위지역 거점유치원으로 육성해,‘통학차량’과‘방학중 급식’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저녁돌봄뿐 아니라‘아침돌봄’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혁신사업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유·초이음학기 운영, ▲체험활동 및 또래활동 지원 등 유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군위초 교장은 “전학 오는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기존 유치원에서 소수 인원으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지역 유치원 휴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로 이는 향후 초·중·고등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군위지역 거점학교 육성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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