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상생 협력의 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파머프렌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으며, 더불어 ESG 실천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수행에 동참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주식회사 파머프렌즈는 저탄소농법 및 폐기물 자원순환기술을 통한 농업문야 탄소중립 실천, 토양진단을 통한 비료처방 서비스 등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농산물 종합컨설팅 업체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복지관과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이 공동의 목적을 함께 논의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의 공동체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머프렌즈의 정경원 대표는 “우리 회사는 바른 농수산물,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복지관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 마을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머프렌즈에서는 지난 1월 23일 진행된 명절(설) 맞이 취약계층 명절선물꾸러미 지원에 사과 20Kg를 후원해 실천에 뜻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