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각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물사랑누리집이나 전화(본부 수질검사팀)로 간편하게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질검사는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질검사팀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취한 후 검사를 진행하고 20일 이내에 결과를 우편으로 통지한다.
상하수도본부는 검사와 함께 현장에서 수돗물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수돗물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