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집중력이 부족 및 과잉행동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심리상담센터 2곳(마음숲심리센터, 꿈고래언어심리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 돌봄 지원사업 ‘동심(同心)’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돌봄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의력 부족 및 과잉행동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 정서 회복지원 서비스를 연계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앞으로 지역 내 심리상담센터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봄 지원은 물론 심리·정서 회복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돌봄 지원사업‘동심(同心)’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운영하며,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6세~13세 미만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과 가족 심리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동심 사업 참여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 공지사항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