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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생들의 작품과 세계 명화의 만남

학생교육문화회관, 새 학기 특별 전시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문화 감수성을 키워주고자 두 가지 주제의 특별 전시전을 마련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26일까지 소호갤러리에서 ‘애니원고등학교 학생 작품전’을 연다. ‘울산의 음식’을 주제로 학생들이 제작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에게 창작 의욕을 키워주고, 관람객에게 울산의 대표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상, 문화 분야 특성화고인 울산애니원고는 3차원 만화영화(3D 애니메이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게임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의 화가들’ 전을 연다.

 

전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2025년 첫 초청기획 전시로, 1840년대 프랑스 거장인 ‘르누아르’, ‘루소’, ‘고갱’의 복제품(레플리카 작품)으로 구성됐다.

 

인상주의로 시작해 고전주의 화풍으로 자신만의 예술을 완성한 르누아르, 마흔살에 전업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꿈을 향해 나아간 루소, 종합주의를 선도한 고갱의 작품이 선보인다.

 

관람 후에는 벽화 꾸미기, 그림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는 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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