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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수선유지급여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선유지급여 실시에 관한 사항과 연간 수선 계획에 따른 사업 수행 방안에 대해 서명하고 2025년 위탁 업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중위소득 48% 이하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을 개선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경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조성을 위한 편의시설이 추가 지원되며, 화재 및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는 총사업비 16억 4,600만 원을 투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부산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준공 및 수선 실시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5년 12월까지 경보수 144가구, 중보수 28가구, 대보수 33가구 등 총 21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이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하며,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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